태광그룹 배성준 본부장과 세다 어패럴 강모경 실장.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았다.그러나 모경은 어느 날 갑자기 별거를 요구하는데…….그렇게 별거를 시작한 지 2년.성준은 오늘도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는 남자들의 수작질을 전해 듣는다.“연애하라고 시간 준 거 아니야.”[내가 알아서 해, 신경 꺼.]“보는 눈이 많아, 자중하라는 소리야.”[끊어.]대화를 하는 것조차 싫어하며 차갑게 외면하는 모경의 태도에 그의 가슴은 타들어가고,얼마 지나지 않아 조부의 사망 소식과 함께 모경이 그의 곁으로 돌아오는데…….“여전히 너를 사랑해. 어떤 순간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뿐이야.”“아무리 긴 말을 해봐야 우린 똑같을 거야. 너는 네 말을 하고, 나는 내 말을 하고.”“그러니까 제발 알게 해 줘. 왜 나를 봐주지 않는지.”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여전히 그녀의 속마음이 궁금한 그.그녀가 별거를 선택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현대물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오래된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재벌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까칠녀 #무심녀 #도도녀 #외유내강[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