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연인을 가로챘다는 오해가 시작됐을 때부터, 희영에게 사랑이란 손가락질이 됐다.입사 예정이던 회사에서 거절당하고, 지인들에게 매장당하고.심지어 가족에게서조차 심한 욕을 들으며 속절없이 고립됐다.그런 희영의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랑, 지운.숱하게 헤어지고 숱하게 만나면서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어. 버릴 수 없는 습관처럼 돼 버렸어.”끝내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희영에게 지운은 동거를 제안한다.그 동거는 두 사람의 지독하고도 못된 습관을 더욱 고착시키는데….‘너를 잊지 못하는 못된 습관.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오래되고 못된 습관’#현대물 #오해 #동거 #비밀연애 #능력남 #뇌섹남 #절륜남 #직진남 #평범녀 #상처녀 #사이다녀 #외유내강[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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