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로맨스다.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신이 되기를 선택한 한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

뭔가 시작부터 거창한것도 그렇고 겉멋 든 듯 오그라지는 글들이 부담스러웠다

한 회가 끝날때마다 꼭 있어 보이는 말이나 영어 문장 한마디 하면서 똥폼잡듯 마무리 하는것도 좀..

주인공이 매번 인간은 어리석다. 나약하다 말하는 것도 그렇고 자기는 깨어있으며 너희는 틀렸다 라던가. 나중에는 대중들 앞에 나서 나는 신이다 노예들아 이러는 것 까지만 보고 하차함

상대방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아는 것만 신나게 떠드는 것처럼 이야기 흐름도 횡설수설에 가까운게 꼭 무척 열심히 쓴 중2병 일기장 보는 기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