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마, 눈사람 외전 [단행본]

녹지 마, 눈사람 외전 완결

숨 쉬는 순간조차 허락을 받아야 하는 마의 레지던트 1년 차 라라.담당 교수의 갑질과 선배들의 일 떠넘기기로 인해 날로 피폐해가지만,달콤하게 위로해 주는 선배 덕분에 겨우 버텨내고 있는데......“말도 하고 움직이는 예쁜 눈사람입니다.”이젠 진상 보호자도 모자라, 미친 사람이 버젓이 제게 와 말을 건넨다.이 무슨 개소리!!!!!!!!!문득, 여섯 살 때 꿈 꾼 것처럼 발견했던 소년이 떠오르는데......혹한의 겨울밤, 꽁꽁 얼어있던 한 소년을 발견했던 그 밤. 그리고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던 소년.몇십 년이 지나 훤칠한 남자로 나타난 그 남자, 자신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그 남자에게, 대뜸 입술부터 들이대게 되다니!“말씀하신 보답이요. 남자친구 가능할까요? 그러니까 진짜 말고 가짜요.”자신을 이용해 먹은 못된 선배에 대한 복수심에 일은 치고 말았고,치졸한 선배의 찌질한 복수는 계속되는데,이 입술박치기를 어떻게 해명해야 하지?착한 사람에겐 복이 오고, 은혜 입은 까치는 꼭 돌아오는 법!상처 입은 소년과 그를 녹여 준 소녀의 본격 깔깔 로맨스!***“말씀하신 보답이요. 남자친구 가능할까요? 그러니까 진짜 말고 가짜요.”해환은 라라의 간절함의 원인이 정우임을 정확히 간파했다.계획에는 없지만, 은인의 기대를 저버릴 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가능합니다.”라라는 온 얼굴로 고마움을 전했다.“감사해요. 어려운 거 아니고 저랑 함께 나란히 나가주기만 하면…….”해환은 라라의 어설프기 짝이 없는 복수극을 전면 수정했다.해환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라라도 일어날 준비를 했다.그런데 해환이 갑자기 라라를 향해 허리를 굽혔다.그의 큰 손이 라라의 턱 끝을 붙잡은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뭐…….”해환은 그대로 라라의 나머지 말들을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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