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로 종결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세연은 삼진 캐피탈 윤도진 대표를 찾아간다.호랑이 굴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곳이라 해도 상관없었다.“우리 아빠, 그쪽이 죽였어요? 아니, 삼진에서 죽였나요?”“진세연 씨, 지나친 호기심이 때론 불행을 불러오는 겁니다.”조금의 여지도 없는 매서운 말과 함께 세연의 작전은 완벽히 실패하지만,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끈질김이 결국 도진의 관심을 자극하는데.“한 사람만 이득을 챙기는 관계가 오래갈 수 있겠습니까?”“제가 대표님께 드릴 수 있는 도움이 있다면 뭐든…….”“내 결혼이 엎어지게 도와요.”“그건…….”“이제부터 진세연 씨는 내 여자가 되는 겁니다.”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작된 커넥션,그 위험한 거래의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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