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함... 나쁘진 않은데 뭔가 애매했음.

코더가 빅테크를 먹겠다는 목표로 초반부터 이야기의 명확한 방향성을 잡은건 좋았다.

하지만 내용은 전문용어 대충 몇줄 쓰고 때우는 식의 코더를 흉내낸 어설프고 허접한 기업물에 가깝다.

이야기 중반부터는 사건이 여기저기 동시에 터지고 수습하는 내용으로만 무한 반복시키는데 위기가 오는 것도 그것이 해결되는 것도 긴장의 높낮이가 단조롭고 밋밋하게만 느껴져 이게 수습이 된건지 그냥 넘어간건지 혼란이 올 정도로 이야기 구성도 문장 구조도 조잡해진다.

시간 빌게이츠에게도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