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전문 다큐 감독 강성준.“키스에서 멈추지 못하면? 어떻게 하려고?”“아! 그런 디테일은 생각 못 했네요.”“그럼 생각해 봐요. 어디서 멈춰야 적당할지.”마음을 홀려놓기에 고백했더니 단칼에 거절하고.잊으려 했더니 뒤늦게 사랑이었다 하는 청개구리.“미안하지만 이제 내가 싫어요. 당신이 재미없어.”“그렇게 말하지 마.”“그럼 어떤 말을 할까요? 그동안 놀아줘서 고맙다고?”그의 눈에 상처가 있어도 절대 돌아보지 않으려 했다.그녀는 굳건했다.예측 불가의 그 사건에 휘말리기 전까지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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