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게이트와 괴수가 출몰한 이후,
사람들의 삶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보호 구역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자들과
비보호 구역에서 하루하루 빌어먹는 자들.
그리고
“죽으려면 내일 죽으라고, 오늘은 날이 아니니까.”
“아저씨가 뭔데요.”
“아저씨……?”
“……그쪽이 뭔데 참견이냐고요.”
견딜 수 없는 시련의 끝에서
삶을 포기하려던 여운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원래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 걸까?
아니면 그 남자, 문범을 만났기 때문일까.
[이름: 길여운
직업: 힐러
등급: B
체력: 28%
마력: 75%
전투력: 32%
민첩: 17%
주 스킬: 나이팅게일의 손(B)
기타 스킬: 선무당의 촉(N)]
생사의 갈림길에서 B급 힐러로 각성하며
여운의 삶은 송두리째 뒤바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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