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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바람을 이뤄 드리기 위해 평생을 살아온 신주경.
끝내 헌터계의 정점에 서지만,
무관심을 가장하여 버리다시피한 동생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다시 눈을 뜨니 11년 전으로 되돌아온 그는 삶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무심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최고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어린 동생들의 형으로서 살기를 택한다.
그러나 좋은 형이 되기 위해 동생들에게 다가갈수록
이상한 방향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신주경. 하나만 확실히 하자.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좋다의 정의가 혹시 사랑이야?”
“응. 사랑이야.”
동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왜 묻는지 의아해하는 주경과 그의 대답이 경악스럽기만 한 동생들.
오해와 착각이 겹겹이 쌓여 가는 가운데,
신주경은 끔찍했던 미래를 바꾸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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