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로 무림일통!
망한 세가의 자식, 그것도 구음절맥을 앓는 몸뚱이에 빙의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할 줄 아는 게 그림뿐이라 춘화를 그려 팔았고, 대박을 쳤다. 문제는 춘화에 이 세계관 주인공의 얼굴을 썼다는 것.
“나를 흠모해서 춘화까지 그렸지.”
결국 주인공에게 들켰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너 때문에 내 몸이 이상해졌다. 다시 내놓아 봐라.”
원작에서는 폭주해서 천마가 되는 무시무시한 주인공이 자꾸 내 몸을 탐낸다. 결국 계약 관계 비슷한 것까지 맺게 되었다. 하지만 이 어린 놈에게 당하고만 있을 내가 아니다.
‘후후, 남궁 가 장자의 알몸 화보를 내가 확보하고 있다.’
수 틀리면 주인공의 음란 용모파기를 전 중원에 뿌려 버릴 것이야.
서바이벌 무림에서 살아남고, 무사히 마감도 하기 위한 고군분투기.
#중이병공 #속물수 #말로_주화입마_시키는_수 #싸우다_가끔_알몸이_되는_공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