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게임 〈스타차일드〉
내가 만든 이 게임 속 세상에 떨어졌다!
상황을 파악하기도 잠시
눈앞에 메인 퀘스트가 떴다.
[튜토리얼 : GM으로서의 첫걸음 :) ]
[오류들을 바로잡고 세계를 정상화하기.]
[보상 : 소원권♥]
귀찮아서 관두려고 했으나,
흘리듯 내뱉은 혼잣말에 멋대로 수락되어 버렸다.
그렇게 팔자에도 없던 GM 노릇을 하던 중
내가 만들어 낸, 내 자식 같은 등장인물들을 만났다.
“그곳에서의 나를 잘 부탁해, 한나.”
원하는 결말로 이끌어 주지 못했던 아람.
“네가 대체 한 게 뭐야?”
좋아했던 캐릭터라 마냥 내버려 둘 수 없는 카를.
이 외에도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
얘들아! 사랑해!
너희를 위해 세계를 구할게!
버그를 고치며,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한나.
그녀에게 스며드는 주변 인물들.
과연 그녀는 무사히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
게임빙의, 작가여주, 집착남, 능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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