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리디 웹소설에서 동시에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공이 수와 연인이 되기 전 타인과 일회성 관계를 갖는 장면,
조연 캐릭터가 고양이로 변한 수를 학대하다가 공에게 저지당하는 장면 등이 등장하오니 도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혈혈단신에 가진 건 튼튼한 몸뚱어리 하나뿐인 대학생 고훈.
술 먹고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눈 떠 보니 갑자기 고양이가 됐다.
“안녕, 고양아.”
설상가상으로 고훈을 냥줍한 이는 과 동기 배정윤으로,
훈은 얼떨결에 그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연예인 뺨치는 뛰어난 외모, 과탑을 놓치지 않는 지성에 막강한 재력까지.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던 배정윤이었는데,
동거 생활이 길어질수록 훈은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 된다.
“내가 말했잖아. 다른 건 몰라도 내 거 함부로 건드리는 건 되게 싫어한다고.”
그러던 중, 어렵사리 인간으로 돌아온 훈은 배정윤 몰래 집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안도한 것도 잠시.
복학 날 교정에서 배정윤과 마주치게 되는데….
“…콩떡이?”
어쩐지 배정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