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공(色貢)

색공(色貢) 완결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신라시대로 신라의 인통(絪統), 색공(色供) 등에 기반한 창작물이나, 인물 및 사건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더불어,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뱀처럼 사악하고 돼지처럼 음탕하며 원숭이처럼 약은 여자, 천명. 그 천명의 핏줄 도홍.

아직 얼굴도 못 본 사이지만 험담은 지겹도록 들었다. 인상이 좋을 수가 없었다. 잇기도 전에 가로막힌 연 따위, 뭇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저완 상관없는 여자였다. 그가 눈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대처럼 뛰어난 인재가 초야에 묻혀 지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미득공. 내가 너를 놓을 수 있을까. 아무래도 나는 그리 못하겠다.
포악한 탐심이 솟구쳤다. 언제까지 점잖은 척 인내할 수 있을까. 지금도 제가 사람 탈을 쓴 금수가 아닌지 헷갈리는데.

한데, 그가 너였다고.

“예, 제가 거짓을 일삼아 폐하를 속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폐하께서 아시는 미득공이 아닙니다. 다시 그 미득공이 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될 수도 없습니다. 저는 천명의 핏줄이자 유원신통의 후계자, 도홍입니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