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의 혈통을 이어오는 구 가(家)의 종손, 구도경
가장 강한 흡혈귀의 기운을 이어받은 탓에
광증이라는 불치의 고통이 그를 괴롭힌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는 여자, 한시윤.
다만, 그녀를 사랑으로 키워준 할머니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
월급이 많다는 이유로 취직한 도원재에서,
“한시윤 씨 피, 그게 필요해, 내가.”
제 피만 준다면 모든 것을 해결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일을 시작으로
“찾을 뻔했던 걸 놓친 게 더 미치게 만들어.”
구 가의 주인이 되기 위해 야사 속 핏줄을 찾는 구미경과
“그 여자가 그 여자라고.”
가진 것보다 더한 것을 욕심내는 구미경의 장남, 구연경까지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데….
“궁금하지 않습니까? 왜 하필 한시윤의 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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