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인 가문 '묘가장'의 후계자, 여덟 살 홍설.내공을 쓰지 못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져 죽음을 맞는다.…다름 아닌 가문의 숙적, '남궁세가' 태상가주의 품 안에서.“이 아이, 음양절맥이네.”그제야 알게 된 자신의 병명과 함께.*무슨 이유인지 죽기 직전으로 회귀했지만,의지할 곳이라곤 고양이와 상극인 개(?) 수인 가문, '남궁세가' 뿐.그래서 살려달라 매달렸는데…….“그렇게 찾아 헤매던 음양절맥이라니.너, 내게 무공을 배워 보겠느냐?”그만 남궁세가 태상가주의 제자가 되어 버렸다.*‘고양이 수인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쫓겨나고 말 거야!’남궁세가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만 같다.결국 홍설은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설아, 아- 해 보거라. 오리고기가 맛있단다.”“머리꽂이를 사 주랴? 아니면 옥 가락지를?”“내 반드시 네 병을 고쳐 줄 것이다.”“우리 홍설 아가씨는 천재가 분명합니다!”남궁세가, 통칭 ‘멍문세가’의 모두가 홍설을 너무 좋아한다.“기가 차는군.”단 한 명, 남궁세가의 첫째 공자 남궁백만 빼고.아울킴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멍문세가를 호령하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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