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끝까지> 해뜨는 궁전>, <천년의 약속>, <마음이 머무는 곳>을 저술한 엘리자베스 로웰의 장편소설. 정착하여 안정된 삶을 꾸려가고 싶은 사진작가 캣 코크란.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면서도 가보지는 못하는 색다르고 낭만적인 곳들을 누비며, 마음의 상처를 잊으려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바라보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심취하여 지낸다. 수수께끼 같은 선박설계자 트래비스 댄버스와 그의 장엄한 작품들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그녀의 앞에 또 하나의 사랑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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