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너처럼 불길한 것도 없는 것 같아.”평생을 들어 온 그 말.엄마가 죽은 날, 유주는 그 말을 부정하며 처음으로 자신의 직감을 무시했다.탕-그리고 목격하게 된 살해 현장과 한 남자.“원래 위험한 걸 좋아하나?"도망가, 어서!유주의 머릿속에서 쉬지 않고 울려 대는 사이렌.“지옥에 온 걸 환영해.""아....... ""이곳이 지옥이라는 걸 몸속 깊이 새겨 줄게.”그저 살려만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어느새 유주는 그와 함께라면 기꺼이 지옥을 헤매고 싶어졌다.유황불이 활활 피어오르는 곳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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