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 다를거 하나 없는 세계관에 .. 다를거 하나 없는 스토리다.
아 .. 전작과 다르게 마법사 아니고 검 쓴다.

이제는 첫작쓰는 작가라고 봐줄 수도 없는 두번째 작품이다.
뭔가 멋있어보이고 싶어서 쓰는 전투장면은 뭔소린가 싶게 못쓰는데 .. 전작은 마법사라 덜 티난건가 싶다.
대사 하나하나는 또 주옥같이 올드하다.
뭔가 아무말대잔치 같은 .. 작가 머리속에서만 멋진 대사같은게 난무한다.

그리고 작가는 군대에서 뭔가 왕따당하다 나왔는지 군대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 와중에
누군가 한놈 나쁜 놈을 엄청 갈구고 싶어한다.

하여간 ... 결제고 뭐고 무료부분도 다 못읽고 하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