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진부한 미래지식 문화치트물. 대적자랍시고 넣은 회귀 트로츠키는 출연 비중도 적고 전혀 무섭지 않아서 긴장감이 아예 없다.

블루팀 히틀러 자체가 웃음치트키
전개가 너무 나간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히틀러인데다 미래지식까지 있으니 이정도는 해야하는것 같기도 하고 본문 읽고나서 작가의 말에 덧붙인 역사자료를 읽고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수긍된다
미래지식치트를 공개적으로 사용해서 예언자 코스프레하는건 개인적으로 불호요소
사회발전을 소재로 하는 대역은 작가의 빈약한 지식과 어설픈 자료조사로 유치해지는게 보통인데 드물게 잘 쓴 작품임

글자체는 술술 읽히지만 인물들이 너무 작가 편한대로 움직인달까? 작가 머릿속이 너무 꽃밭인 거 같음.

주인공을 현대인이 빙의한 아메리칸 드림 재벌 히틀러로 잡아서 파시즘 정국을 삭제시키고 강제로 냉전시기를 앞당긴 희대의 또라이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