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라도 반할 네 미모는 내게 훌륭한 쓸모가 되겠지.”“몸으로 지은 죄 몸으로 갚을 것입니다. 하지만 괜찮겠습니까, 절 독점하지 않으셔도?”왕국 제1의 미남자 테르비녹 백작, 아니 테르비녹.작위를 잃고도 그는 여전히 오만하기 이를 데가 없다.평민인 나를 가짜 공녀로 만들어 정혼자로 삼았던 그의 목적은 '복수'였다.‘내게 철저하게 이용당하다 버려질 여자다. 날 향한 사랑이 클수록 배신의 상처는 치명적일 테니.’하지만 그 복수심이 오해로 밝혀지고 과거의 진실이 낱낱이 드러난 날,나는 그가 만든 '진짜'가 되어 그를 내 발밑에 꿇렸다.이렇게 나의 사랑을 갈구하는 사냥개로.#신분역전 #계략남 #오만남 #약초능력녀 #로맨스의시작은혐관* * *테르비녹을 구해 내기 위해 ‘괴물'이라 불리는 허수아비 왕에게 접근했다. 왕의 얼굴을 가린 흑막.그 뒤의 끔찍한 상처를 치료해 주었더니,“내 청혼에 응하십시오. 그것이 그자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당신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며,”그의 입에서 다음 말은 나오지 않았다.‘그것이 나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로맨스의끝은구원 #상처남하나더 #집착남하나더 #직진연하남* * *눈앞의 흑막들을 찢고 다녔을 뿐인데 모두들 꽉 물고 놔주지 않는다.하지만 그들은 모른다.아직 나의 흑막은 찢기기 전이라는 걸.#약초로빙의를다루는여주 #엉뚱뇌섹녀 #걸크러쉬 #티키타카 #카리스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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