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열심히 구르는 성장형 판타지 소설, <이스테이아 연대기>의 세상에 환생했다.하지만 내 역할은 소설에는 등장하지도 않는 깡시골의 고아 소녀.엑스트라조차 아닌 내 인생에 한탄하던 중, 평생 접점이 없으리라 생각한 소년 시절의 주인공, 이안이 우리 마을에 나타났다!훗날 먼치킨이 될 재목답게 아름다운 외모에 놀라기도 잠시.“동갑내기 친구가 생겨 좋겠구나, 이안.”“……친구 따윈 필요 없다니까요.”……얘, 너무 되바라졌는데?하지만 나로 인해 소설의 타임라인이 꼬여버리고,그 탓에 이안에게는 예정보다 이른 시련이 찾아온다.죄책감에 시달리던 나는 이안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도록그를 보호하기로 다짐하는데…….“항상 함께하자며.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잖아.”“그, 그게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는 거 너도 알잖아!”“……됐으니까, 그 말에 책임져.”언제부터인가, 주인공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환생물 #외유내강 #다정녀 #능력녀 #첫사랑 #친구>연인 #성장물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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