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부도덕한 관계 및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기에 감상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날 버리고 형과는 즐거웠어?”죽은 줄 알았던 애인이 남편의 동생이 되어 돌아왔다.백작가의 사생아에서 제국의 전쟁 영웅으로 돌아온 제르키온 헤타니아.그러나 이제 오직 영광만 쥐면 될 그가 백작가 안주인의 숨통을 조여 오는 이유는……“제르, 키온.”“네가 이렇게 만든 거야.”세실리아 헤타니아. 그녀의 벌이었다.사랑하던 남자를 버린 배신자를 향한 벌.* * *“내가 어디까지 탐내도 될까.”불임인 남편의 시한부 선고와 시급한 후계자 생산.결국 가문의 대의라는 이름으로 내려간 제르키온의 손이 미친 듯 뛰는 심장을 더듬었다.그곳이 누굴 향해 뛰는지 이미 안다는 듯이.“여전히 네 말이라면 잘 듣는 놈이니까, 잘 가르쳐 줘 봐.”결혼 후 잊고 있던 몸이 열렬히 원하고 있었다.다시 그의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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