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군단을 키워 전쟁을 벌이는 온라인게임 D&K.
고인물만 활동하는 게임에서 랭킹 2위이자 현재 최강의 군단이라 칭송받는 ‘오딘’의 플레이어이자 지휘관.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고 게임에 접속했더니 갑자기 의식이 멀어지기 시작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게임 속 세상.
하필이면 자신이 키운 오딘과 적대하는 세력에, 평범한 사냥꾼의 아들 '리안 칼츠'로서 눈을 뜨게 된다.
그것도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쥐도 새도 모르게 죽게 될 말단 병사로서.
"미안하지만, 난 살아야겠어. 이것이 처절하고도 지독한 현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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