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종결 프로젝트 [선공개]

짝사랑 종결 프로젝트

마차 사고가 일어난 순간, 떠올랐다.
‘내가 책 속 엑스트라로 환생했다고?!’
거기다 환생한 인물의 끝은 이유 모를 사망 엔딩이라는 것! 
앞으로 남은 시간은 1년.
일단 거추장스러운 원작 남주 짝사랑 설정값부터 비틀기로 마음먹었다.
“전 결심했죠. 에르덴이 아닌 그 누구와도 연애하지 않을 거라고요!”
날 만년 2등으로 만들었던 내 평생의 라이벌이자, 3년 만에 재회한 에르덴을 이용해서.
그런데.
“그렇게 해.”
“뭐, 뭘?”
“연애하자고.”
왜 그 고백을 받는 건데?!
***
에르덴과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심지어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우리는 공공연한 닭살 커플(?)이 되었다.
이만하면 각자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네가 발렌타인이라고!?”
여태껏 내가 계약 연애했던 게 소설 속 잔혹한 흑막이라니?
죽음에 대한 실마리도 찾았겠다, 원작의 주 무대에서 빠르게 사라지려 했는데…
“에르덴?”
몰래 도망친 곳에는 턱을 괸 채 여유롭게 웃는 에르덴이 서 있었다.
“시엘리, 나 없이 재미있었어? 난 아니었는데.”
“….”
“혹시 또 도망갈 생각이면 그렇게 해. 널 찾으러 가는 것도 제법 설레고 좋아서.”
정체를 숨겼던 흑막이 어쩐지 다른 쪽으로 흑화한 것 같다.
‘내 계획에 이런 어마어마한 원작 비틀기는 없었는데?’
나 로맨스 찍을 때가 아니라니까?
조금 있으면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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