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없어도 됩니다 [독점]

가족은 없어도 됩니다

마법명가에서 유일하게 마법에 소질이 없어 가족에게 외면받던 공녀에 빙의했다.
그녀의 이름은 비베트 애슈윌트.
무능하다고 가족에게 홀대당하면서도 그녀는 죽는 날까지도 그들에게 친절했다. 영혼이 바뀐 비베트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그들에게.
무심하기 짝이 없는 가족들은 늘 그랬던 것처럼 다정함을 기대하는데…….
‘그렇게 무시해 놓고, 이제 와서?’
그들 못지않게 무뚝뚝한 성격을 살려서 가족들을 무심하게 대했다.
갑자기 바뀐 태도에 당황하던 가족들이 남들에겐 친절한 나를 보고 집착하기 시작했다.
후회는 필요 없으니 가족들 뒤로하고 집을 나왔다.
거지같은 가문 밖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서.
새로 생긴 가족, 파데 부인과 친해질 겸 무심코 구경 간 어느 무투대회장.
“무술을 배우려거든 이서볼프로 가십시오.”
거기서 만난 복면을 쓴 챔피언의 말 한 마디에 이서볼프 대공가 기사단에 충동적으로 입단했다.
당연히 수습기간 중에 떨어질 줄 알고 별 기대 없었는데…….
“검은 그렇게 쥐는 게 아닙니다. 내 손 모양을 보십시오.”
무슨 연유에서인지 대공이 기를 쓰고 내 검술에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대공이 일개 후보생을 주시하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이 몸, 사실 검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거기다 모종의 이유로 17년 전 손도 못 쓸 정도로 망가진 마나하트가 소생되기 시작하는데…….
“비베트, 처음으로 부탁하마. 우리 곁으로 돌아와다오. 제발.”
가출한 이후로 계속 내 주변을 맴돌던 가족들. 내가 마법 능력을 개화한 걸 어떻게 알았는지 가족들이 집착을 시작했고,
“제 곁에 남아 주십시오. 아무래도 나는 그대가 필요합니다.”
이젠 애슈윌트에 이어 이서볼프까지 내게 매달린다.
“수습기간이 끝나도, 아니, 마물들을 이 땅에서 전부 몰아내고 나서도,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 공녀.”
내 한 몸 간수하는 게 목표였는데, 지켜야 할 것들이 자꾸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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