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독점]

이제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보육원에서 가장 어여쁜 소녀에겐 여러 이름이 있다.
루나, 애쉬, 카밀라…… 등등.
양부모들이 지어 준 이름이지만 그 이름을 오래 쓸 수는 없었다.
매번 그들 좋을 대로 소녀, 로잘린을 파양했기에.
그래서 이제 온정의 손길은 잡지 않기로 했는데……
“이 아이를 입양하지.”
거절할 수도 없는 대귀족, 아르카스 소공작마저 로잘린을 선택하고 만다.
그래도 결단코 마음만은 열지 않으려 했지만,
“내 딸을 울린 애가 얘인가?”
소공작은 로잘린을 괴롭히던 아이의 가문을 망하게 했고,
“당장 사 주마.”
“사실 형이랑 나한테만 온 초대인데……. 한 명 더 데려가는 것 정도는 괜찮을 거야.”
뭐든 해 주려고 하는 증조할아버지와 두 오빠까지.
로잘린은 드디어 가족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제가 꿈으로 미래를 본다는 걸 소공작이 알기 전까지는.
“…이 사실이 알려지면 저희 가문도 화를 피하지 못할 겁니다.”
한순간에 ‘가족’은 위태로워졌다.
‘역시 나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야.’
로잘린을 지키기 위한 일이, 로잘린을 상처입히게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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