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내 노예 컬렉션이 뼛가루 에디션이 되다니!”
과로사한 워커홀릭 황제.
100년을 뛰어넘어 자작가 막내딸로 환생했다.
노예, 아니, 인재들을 잃은 충격에
이번 생엔 절대 일 안 하고
꿀빠는 막내딸이 되기로 결심했는데.
“집에 빚이…… 얼마라구?”
꿀은커녕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어쩔 수 없지. 전직 황제의 능력을 살짝 발휘하는 수밖에.
“에헤이, 걱정 말구 계약서에 사인들 하세여. 옳지.”
투명하고 공정한 노예 계약서만 있으면 자작가가 공작가 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넘치는 부와 권력.
밤낮없이 일하는 가족들과 일꾼들.
추노 걱정 없는 최상급 노예들까지!
이젠 정말 꿀빠는 여생만 남은 줄 알았건만…….
“나, 네 수발드는 거 좋아해.”
아무래도 황태자가 내 노예가 된 것 같다.
“네 성인식 날만 기다렸어, 체리.”
그것도,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직 황제이자 현직 귀염뽀짝의 스케일이 다른 착취, 갈취, 강탈이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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