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죽은 줄 알았는데, 눈 떠보니 귀족 영애가 됐다!
예쁜 드레스도, 달콤한 디저트도, 잘생긴 소꿉친구도 다 좋다.
다 좋은데… 한국의 맛이 그리워!
"아. 떡볶이 먹고 싶다."
“지금 뭐라고…?”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말.
그런데 몸주인의 소꿉친구가 반응한다?
‘설마?’
일단 증거를 확보하자!
“난 ENFP인데, 넌 뭐니?”
“…….”
싸늘하다.
가슴에 침묵이,
“INTJ.”
꽂히지 않았다.
둘 사이에 무언의 눈빛이 오갔다.
‘너도?’
‘야, 나도.’
너 이 자식, 빙의자 맞구나!
그런데 빙의 전 이름이 이성호라고?
설마 내 소꿉친구 이성호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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