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억은 굶주림. 당장 입에 뭐라도 쑤셔 넣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복감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굶어 죽어가는 5살짜리 아이의 몸으로 전생한 한현진은 자신이 전생한 세계가 이세계임을 깨닫는다. 그리곤 곧 삶을 포기했다.
어차피 굶어 죽어가는 고아의 몸, 아득바득 살아서 무엇 한담.
“놈. 삶을 이어갈 생각이 없는 게로구나.”
그리고 이어진 새로운 인연들.
굶주림의 기억으로 시작한 이세계지만 그 끝은 모든 것을 손에 쥔 자가 되리라.
이세계에서 환생한 한현진, 레이. 그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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