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안 돼!
아카데미를 다니는 것도, 프로벤으로 가서 정착하는 것도, 잘하는 것을 뽐내는 것도.
헬레나 루비아니, 지긋지긋한 노블 제국 탈출 계획을 세우다.
결혼해서 찬밥 되기!
남편의 외면과 무관심으로 외로운 헬레나는 슬픔을 안고 자유와 낭만이 있는 곳, 여자가 존중받고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곳, 프로벤으로 가다!
그럼, 날 거들떠도 안 볼 남자를 찾아보자!
첫 번째 후보, 지오르 데 파르네. 제국 유일의 공작. 늘 무관심과 냉정함을 장착한 그에게 어차피 치러야할 결혼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게 해주고 탈출한다.
두 번째 후보, 장자스 콜만. 제국 최고의 부호. 그러나 평민이라는 이유로 제 돈을 물쓰듯이 하는 귀족들과 황제에게 천대받는 그에게 귀족 작위를 주고 탈출한다.
자, 이제 남편감을 사냥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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