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 줘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2년 전 거짓 고백을 하고 곁을 떠난 여자, 지연주.
그녀를 되찾기 위해 권재헌이 찾아온다
당황스러운 연주는 그에게 날카롭게 반응하고.
“재헌 씨, 혹시 시한부 그런 거 아니죠?”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해.”
돌아오는 대답에 당혹감을 느끼는 그녀.
이전과 달라진 재헌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고집스럽게 밀어낸다.
밀어내는 여자 지연주.
가까이 다가오려는 남자 권재헌.
두 사람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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