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여느때처럼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었다.
마침 잘생긴 남자 두 명이 들어왔고 난 그 남자를 흘깃 바라보며 일을 했다.
그 후 난 서빙을 하다 그만 그 남자에게 커피를 쏟고 말았다.
“정말 죄송합니다…….”
“뭐야? 재수 없게……?”
뭐야…… 정말 싸가지잖아? 화를 꾹 참고 그의 바지를 닦아 주었다.
그러자 건너편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이 벌떡 일어나 그에게 세탁비를 건네며 말을 했다.
“이걸로 세탁비 하세요.”
“네? 아…… 네…… 둘이 무슨 사이길래?”
“사귀는 사이입니다.”
그만 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에에에엑!!!? 무슨 소리?”
그 알 수 없는 비밀적인 남자는 날 보며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그 남자의 민트향……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또 그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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