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작품은 '空留' 작가의 소설, 簪花少年郎(2022)을 한국어로 옮긴 작품으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옮긴이:김지민)
눈을 뜨고 마주한 건 완전히 낯선 세계였다.
갑자기 자신은 모친을 잃었고, 남동생 둘이 생겼으며, 언제 볼지 모르는 오라버니도 생겼다.
하지만 전생에 계속 혼자였던 '교아남'은 가족이 생긴 지금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두 동생을 책임지고자 고향으로 길을 떠난다.
그렇게 성문을 나서던 교아남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인을 만나 동행을 제안하나
그 미인은 사실 신분을 숨기기 위해 여장을 한 미소년으로,
그들은 서로 도우며 우정 아닌 우정을 쌓게 된다.
교아남은 고향으로 돌아가 친척들을 만나고
없는 살림을 채워 나가면서 밑천 없이 장사를 시작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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