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키스 해봤어?”
“아, 아니요.”
“그럼 그거 하자.”
“네?”
“키스. 너한테 이 첫 키스가 너무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유는 다르지만 남들 다하는 연애, 사랑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두 사람. 그래서 서투를 수밖에 없었지만 남들 하는 것은 다 한다.
같이 밥 먹고, 손잡고 걷고, 영화 보고, 여행 가고, 소원의 벽에 가서 소원도 빌고…….
오만하면서도 차가운 남자와 착하지만 소심한 여자의 좌충우돌 로맨스.
두 사람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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