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해...아직도 난

그대를 사랑해...아직도 난

그 남자는 조금씩 조금씩 혜리와 더 가까워졌고...... “안녕하십니까. 앞에서 소개해 주신 대로 강민재 이사장입니다."......혜리가 뒤로 가면 갈수록 이사장은 한걸음 씩 한걸음 씩 앞으로 다가왔고, 혜리는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 다다랐다. [그였다... 그... 너... 설마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건 아니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난 그냥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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