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네버랜드

카페 네버랜드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선정작입니다.
찔피노여도 괜찮아
명확, 철저, 원리원칙이 기본인 미류동 주민센터 7급 공무원 연주. 그러나 동료들에게는 찔피노(찔피NO,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사람)라고 불리며 손가락질당하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연주가 제출한 노인복지 사업계획서가 덜컥 채택되고, 시장까지 주목하는 사업이 되면서 그녀는 졸지에 노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네버랜드’의 운영을 맡게 된다. 
시기와 불만으로 동료 중 누구도 도와주지 않지만, 괜찮다. 이 일만 잘되면 승진은 따 놓은 당상이니까.
문제 많은 노인들
하지만 이렇게까지 방해할 줄은 몰랐다. 카페를 같이 운영할 직원으로 이런 문제투성이 노인들을 추천하다니. 제멋대로에다 시비 걸기 일쑤인 만영. 우울증을 앓고 감정이 격해지면 배뇨 실수를 하는 석재. 무시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무뚝뚝한 준섭. 융통성 제로에다 사오정인 기복까지. 연주는 그들과 함께할 카페 운영이 막막하기만 하다. 
커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커피도 안 되고, 하루 매출 2만 7천 원인 카페. 승진은커녕 해고를 안 당하면 다행이다.
미류동의 미라클
사람은 모두 한 가지씩 재주는 있다던가. 노인들은 점점 의외의 장기를 보이며 카페 영업을 돕는다. 오랜 교사 경험에서 우러나는 석재의 응대 실력, 손님들의 시선을 빼앗는 만영의 화투점, 말문을 잃을 정도로 맛있는 준섭의 요리, 그리고 한석봉 저리 가라 일필휘지로 적어 내리는 기복의 고민 상담. 
연륜으로 다져진 특기와 연주의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번창하는 카페 네버랜드, 로맨스와 액션, 드라마와 스릴러가 꿈틀거리며 대박의 향기가 난다!
행복 뒤에 숨겨진 그늘
하루 매출 2만 7천 원의 굴욕을 벗어던지고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상까지 받은 카페 네버랜드. 연주는 곧 승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카페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런 연주를 기다리는 건 지진이라도 닥친 듯 엉망이 된 카페의 풍경이다. 테이블은 다 뒤집혀 있고, 잔과 접시들이 엉망으로 깨져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홀로 남아 카페를 정리하던 기복은 말한다. 만영은 석재의 부축을 받아 병원에 갔고, 준섭은 도망쳤다고. 사랑에 눈이 먼 만영의 질투로 준섭이 평생 숨기고 싶어 하던 비밀이 폭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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