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작품은 '와사비군' 작가의 소설, <阿尔伯特来自地球>을 한국어로 옮긴 작품으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옮긴이:고고)
3차 대전이 끝난 먼 미래,
지구는 더 이상 각 국가로 존재하지 않고
유럽의 독립 국가 연합체, 아시아 연맹, 범미 공화 이 3대 정권 체제로 들어선다.
그들은 저마다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태양계에 안에서 한계를 맞아 멈췄고
우주 프로젝트는 곧 쇠락하며 가상현실 기술에 안주하게 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율리안’은 지구를 떠나 토성으로 도망치기 위해
스페이스 카우보이 ‘Z’를 만난다.
하지만 Z는 율리안이 지구의 실세이자 범미 공화에 속한
아메린카 그룹의 실권자 황제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거절한다.
그런 Z에게 율리안은 그가 가장 필요로 하는 헬륨을 대가로 교섭하고
Z는 어쩔 수 없이 율리안과 함께 지구 너머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Z의 비행선 알버트호(號),
이 아주 작은 우주선으로 그들은 금성과 화성을 거쳐 토성에 다다르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진심으로 대하며 서서히 변해간다.
그러나 ‘율리안’이 미처 Z에게 말하지 못한 ‘무언가’가
그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 점차 알버트호를 삼키듯 다가오고 있었는데…….
광활한 우주,
Z의 꿈 그리고 율리안의 꿈.
광대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SF BL 지금 시작합니다!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누구도 영원히 요람에서 살 수는 없다.’
-콘스탄틴 치올콥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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