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 해 줘요. 아무것도 생각 안 나게.”
남자친구와 절친의 결혼 소식에 모든 걸 놓아 버린 밤.
다희는 이름까지 속이고서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5년 후.
다희의 앞에 하룻밤의 그 남자, 아인우가 다시 나타났다.
“작가 아인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한다희 배우님.”
베일에 싸인 스타 작가, 아인이 되어.
“왜 하필 나예요?”
“말했잖아요. 당신이 내 뮤즈라고.”
과거의 상처와 함께 인우를 지워 버리고 싶은 한다희와
나락에서 만난 구원을 놓치고 싶지 않은 아인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드라마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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