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
내가 뭘 읽고 있는 걸까? 참고 보면 재밌다는 무수한 리뷰들은 ‘먹을 소설이 없다’며 허덕이던 활자 중독자에게 구매를 강요했고, 때마침 이벤트로 당시 전권을, 그래. 무려 18권을 구매했다. 참고 또 참고 몇 권을 읽어나갔으나, 대체 무슨 이야기가 전개되는 건지 알 수 없다. 8권 중간에 가서 하차했다. 의식의 흐름. 일기장. 완독은 불가능했고 환불도 불가능했다. 날 기대하게 만들었던 육성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시도로 가산점 +0.5점. 연중이 넘치는 판소계, 완결해낸 작가에게 존중을 보이는 의미의 기본 점수 1점. 1.5다. 너무 조금 읽은 걸까? 대체 더 읽으면 재밌다는, 남는다는 캐릭터의 매력은 어딨는 걸까? 세상이 나를 왕따시키는 것 같은 작품이다.
고인돌 LV.111 작성리뷰 (1234)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처음엔 남성향인 척 속이고 진행하다가 BL드리프트를 뒤에 하는.. 뒷BL
물론 선구자적인 '전독시'가 있지만, 이 작품은 한층 더함.. 형내미꼴?
sommo LV.19 작성리뷰 (35)
참고 보면 재밌다는 무수한 리뷰들은 ‘먹을 소설이 없다’며 허덕이던 활자 중독자에게 구매를 강요했고, 때마침 이벤트로 당시 전권을, 그래. 무려 18권을 구매했다. 참고 또 참고 몇 권을 읽어나갔으나, 대체 무슨 이야기가 전개되는 건지 알 수 없다. 8권 중간에 가서 하차했다. 의식의 흐름. 일기장. 완독은 불가능했고 환불도 불가능했다. 날 기대하게 만들었던 육성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시도로 가산점 +0.5점. 연중이 넘치는 판소계, 완결해낸 작가에게 존중을 보이는 의미의 기본 점수 1점. 1.5다.
너무 조금 읽은 걸까? 대체 더 읽으면 재밌다는, 남는다는 캐릭터의 매력은 어딨는 걸까? 세상이 나를 왕따시키는 것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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