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녀, 디아나와 그녀의 호위 기사, 프란츠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온 사이다. 사실 디아나는 꽤 오랜 시간 프란츠를 마음속 사랑으로 품고 있었지만, 프란츠는 한사코 그녀를 향한 마음을 부정한다. 약소국의 왕자로서 볼모가 되어 황국으로 온 프란츠는, 자신이 지체 높은 황태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디아나는 자신과 함께할 수 없는 이유를 똑바로 이야기하라며 프란츠를 압박한다.
아름다운 황태녀와 그녀의 호위 기사. 그 사이 사랑은 이뤄질 수 없기도 하고, 이뤄질 수 있기도 하다. 단 한순간에.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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