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절친 건후가 앞 집으로 이사왔다.집들이 겸 함께 술 한잔을 기울인 날.수영은 말도 안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뒤늦게 정신을 차려봤지만 이미 사건은 벌어진 뒤였다.“안돼요. 다른 남자 만나지 말아요.”“그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상관있어요.”“없어.”“난 누나가 다른 남자 만나는 상상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아.”“나 니 여자친구 아니라니까?”‘남자’가 된 동생 친구의 도발.이러면 안되는데, 그가 다가올수록 어느샌가 그녀의 심장이 반응하기 시작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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