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은 좋은데 뇌지컬이 딸려서 남의 방송이나 공략만 따라해 카피캣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공략노트를 들고 과거로 회귀해서 남들보다 앞서간 공략과 개쩌는 피지컬로 VR 게임 방송을 해서 스타가 된다는 흔한 대리만족물이다.

BJ라는 제목에서부터 예상했겠지만 작가가 아프리카 방송을 보는 -틀-이라 채팅 센스나 드립이 처참하다. 초반 악역으로는 대정령이 나오기까지 함.

격투게임을 할 때에는 상대방의 기척이나 바람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니 가상현실급 설정인 것 같은데 정작 대화는 디스코드로만 가능하다고 하는 등 VR 게임에 대한 설정이 이상한 부분이 많다.

스토리 전개가 막장드라마식 클리셰에 원패턴 반복이라 금방 질리고 인방물답게 주인공 후빨이 심함.
나중에는 미국까지 가서 글로벌 애널 써킹 당하는데 좀 역하다.

인방물을 좋아하더라도 굳이 찾아 읽을만한 글은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