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리그를 살아가는 미주그룹 미주산업개발 대표이사 하태윤.전체 직원이 30여명이 되지 않는 작은 회사 ‘대영기계’의 경리 정채원.어디서도 마주칠 일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났다.이건 우연일까? 사고일까?“6개월 뒤 미주산업개발의 정직원 채용, 6개월 동안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의 2배.”“그러니까 그게 당신 집으로 들어가야만 성립된다는 얘기잖아요!”“어차피 다른 방법도 없잖아? 이미 대영기계에서도 잘렸고.”“당신이 그렇게 만든 거잖아요! 비열하게!”“필요한 걸 가지는데 비열함이 필요하다면 난 당연히 그것도 이용해. 그게 나야.”<[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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