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를 짝사랑하다가 처단당하는 악녀가 되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거라곤
주인공들과 인연을 끊고 볼트 공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는 것뿐.
하지만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것도 많은 돈이!
노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상담소 <비밀의 화원>을 차리게 되는데.
“부탁이에요, 영애. 얘기라도 들어 주세요. 이러다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원작대로 잘 살 줄 알았던 여자 주인공이 갑자기 찾아오질 않나!
“영애, 혹시 괜찮다면 내 이야기도 들어 줄 수 있나?”
남자 주인공이 쳐들어와서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사정하질 않나!
거기에 함께 사업해 보자며 손 내민 남주 친구 루카스는 싸늘할 거란 첫인상과는 달리
언제나 친절하게 자신을 도와주기까지 한다.
이 이야기, 대체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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