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금융을 소유한 어마어마한 재력가의 후계자, 서무영.그리고 그의 선택을 받은 여자, 김준희.“그쪽이 절 속인 건 사실이니까 이 결혼은 무효예요.”그녀의 으름장에도 그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았다.“내 흠을 알고도 나한테 온 건 당신 아닌가? 안아준다는데 뭐가 문제지?”겁에 질린 그녀가 도망가려는 찰나, 그녀는 탐욕으로 이글거리는 그에게 잡히고.“뭐, 하자는 거예요?”“우리 사이에 할 게 뭐겠어?”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준희는 그만 이성을 잃고 마는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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