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라 제국의 황제에게는 황부군인 려가 있다. 꽤 오랜 세월 동안 화목하게 살아온 두 사람. 황제의 거침없는 성격이 황부군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지만, 그래도 두 사람은 부부로서 잘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직도 어린아이인 황자의 혼처를 정해버리는 사건이 벌어지고, 황부군은 분노를 터뜨린다. 그리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돌아간다.
거침 없는 성격의 여황제와 세심하면서도 다정한 성격의 황부군. 두 사람의 알콩달콩 아옹다옹 이야기가 사랑스러운 러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