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다 망쳤어.”로맨스 소설에서 환생한 김진하는 서브남주, 공지혁에게 고백하고 차에 치여 죽는다.끝이라 생각했지만 이름부터 외모, 목소리까지 똑같은 ‘이진하’의 몸에서 깨어나고,진하는 턱의 작은 흉터와 주변 환경만이 다른 ‘진하’의 삶에 혼란스러워한다.심지어 자신이 죽은 뒤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부모님이 모셔진 납골당으로 향한 진하는그곳에서 우연히 공지혁과 마주친다.“마지막으로 내가 원할 때 딱 한 번만 더 만나 줄래요?”그리고 얽히지 않으려는 진하와 달리,어째서인지 공지혁은 계속해서 진하와 엮이려 하는데…….“내가 진하 씨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요.”남자라면 오메가조차도 꺼렸으면서, 이진하와 내가 뭐가 다르기에?달라진 공지혁의 모습은 진하의 진심을 할퀴었다.“왜……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해요?”“진하 씨가 좋아져서요.”대체 공지혁의 진심은 뭘까.#오메가버스 #빙의물 #집착공 #후회공 #짝사랑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