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판타지물, 동양풍,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계략남, 츤데레남, 뇌섹남, 절륜남, 까칠남, 능력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새 신부를 바치라는 신탁이 내렸다고 하는구나.”본래 황후로 내정되어 있던 설영은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오랜 가뭄 때문에 3년간 혼례도 못 올리고 있다.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황실에서 소식이 온다.그건 기다리던 혼례를 올리자는 말이 아니었다.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용왕의 제물로 가라는 황제의 명이었다.무사히 돌아오면 황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그에 설영은 당황하지만,백성들을 시름에 빠뜨리는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기꺼이 용왕의 제물이 되기로 했다.그런데.“그래, 네 몸에서 나오는 물의 양만큼 비를 내려 주지.”우울증과 권태에 빠져 있는 용왕은 사람들이 죽는다는데도 심드렁할 뿐이다.귀찮게 하니 그저 그런 말만 던졌다.하여 설영은 부끄럽지만 마침내 모종의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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