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깜빡였는데 천애고아 하녀에 빙의했다?!
갑자기 허공에 나타난 '상태창'?! 이게 대체 뭐지?
[당신의 현재 신분은 평민이며, 150일 안에 귀족이 되지 못할 시 사망합니다.]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레벨업을 못하면 죽는다니, 젠장!
사망엔딩을 피해 살아남는 게 유일한 목표였는데,
대체 왜 호텔에 살인마랑 기사단장, 암살자까지 있는 거죠?
“도망칠 생각이라면 그러지 않는 게 좋아. 이미 네 얼굴을 봤으니까.”
“그날 하녀님은 사건 현장에 있었습니다.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목숨을 위협당하질 않나, 의심을 받질 않나… 하루하루가 스릴 넘친다!
***
아슬아슬한 하녀 생활 끝에 무사히 귀족 영애가 된 이사벨라.
과거는 깔끔하게 청산하고, 우아한 귀족 영애로 새로운 라이프를 시작하려는데…
대체 왜 쫓아오는 거야? 그만 좀 찾아다니라고!
""이제 어디로도 도망 못 가. 고작 어디 있는지 알아내려고 미친 듯이 찾아다닌 게 아니거든.""
""다른 남자랑 약혼하겠다고? 뜻대로 안 될 거야. 내가 막을 거니까.“
갑자기 다들 왜 이래? 그냥 나 좀 내버려 둬, 제발!!!
금욕적이고 청순한 기사단장과 오만하고 위험한 도련님이 집착해온다.
도망친 하녀 이사벨라와 사라진 그녀를 추격하는 두 남자의 달콤살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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