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 차례예요."
흠모하던 대표님과의 하룻밤.
꿈인데 뭔들 못하겠어.
대담하고 화끈하게 길고 긴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왜 옆에 대표님이 누워 있는 거지?
몰래 도망쳐서 모른 척하려 했는데…….
"은 비서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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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를 하시겠다?”
“설마……, 처음…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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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함께 들어온 그의 혀가 유하의 입속 곳곳을 유영했다. 입안을 간지럽히다가 자극하다가 그녀가 뱉은 뜨거운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내뱉고를 반복했다.
숨이 막힐 듯 정열적인 키스에 몸의 힘이 다 빠져버렸다.
그가 잠시 입술을 떼었다.
“하아…. 이게 내 대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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